![]() 모든 시간관리는 PDA를 통해 하고 있고, 간단한 메모나, 미팅, 강의 내용 또한 PDA를 통해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끔 PDA를 내놓고 메모하기 곤란한 상황(?)이 있기도 하네요. 건물에 출입시 플래쉬 메모리나, 외장 하드 디스크, 그리고 PDA 등 이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들어가지 못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특히 연구소 같은 경우 그러하더군요. 해서 이럴때 메모를 할 수 있는 것이 뭐 좋은 것이 없을까 해서 요 몇일 찾아 본 것 중 가장 눈에 띠는 것이 바로 요거 '몰스킨' 이더군요. 가격이 좀 하기는 하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더군요. 제본 상태 부터 종이 질, 하드커버. 이러한 종류의 노트 경우 잘 펴지지 않아 메모에 고생을 하는데, 이 노트는 잘 펴져서 메모하는데 좋습니다.:) ![]() 오래전에 Palm 기종인 Vx를 사용할 때 만해도 그에 맞는 키보드와 함께 사용을 했었습니다. 간단한 메모야 그래피티 (PDA 액정에 글을 입력하는 영역)에 직접 글을 써서 입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회의나 미팅 그 밖에 많은 내용을 입력하려 할 때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PDA를 써 보신 분들이라면 그 고충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PDA의 장점이라면 작은 사이즈에 엄청난 내용을 입력해 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휴대성이 매우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키보드 까지 더해 진다면 휴대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기 마련 입니다. 해서 그래피티를 통한 글자 입력 방식에 열심을 다하여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는 종이에 글을 쓰는 수준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글 인식율이 썩 좋지 못하다 보니 글을 입력하는 중에도 오타가 생기곤 했습니다. 결국 휴대성이냐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키보드를 다시 쓰는 것으로 선택 했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기종은 Palm T5 입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Palm 정품 적외선 키보드를 사용 합니다. PDA는 주머니에 키보드는 조그마한 가방에 늘 넣어 다니고 간단한 메모는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어 메모하고 회의나 미팅시에는 키보드를 꺼내어 펼쳐 놓고 입력합니다. 매우 편리 하지요.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 합니다. 주머니에서 PDA를 가방에서 키보드를 꺼내어 펼친 후 PDA를 올려 놓고 타이핑을 시작 하니 모두가 회의를 진행할 생각을 안하고 제 키보드와 PDA만 처다보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약 10분에서 20분 간을 PDA에 또는 키보드 설명을 해주느라 매번 늦어진곤 합니다... 어서 대중화가 되어 이러한 일이 없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입력에 애를 먹는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 없이 키보드를 활용하세요. 디지털 라이프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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