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ngsten T5 와 Keyboard

오래전에 Palm 기종인 Vx를 사용할 때 만해도 그에 맞는 키보드와 함께 사용을 했었습니다.
간단한 메모야 그래피티 (PDA 액정에 글을 입력하는 영역)에 직접 글을 써서 입력을 했습니다.
하지만, 회의나 미팅 그 밖에 많은 내용을 입력하려 할 때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PDA를 써 보신
분들이라면 그 고충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PDA의 장점이라면 작은 사이즈에 엄청난 내용을 입력해 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휴대성이 매우
좋다는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키보드 까지 더해 진다면 휴대성이 매우 떨어지게 되기 마련 입니다.
해서 그래피티를 통한 글자 입력 방식에 열심을 다하여 연습을 했습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는 종이에
글을 쓰는 수준까지 가능해 졌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글 인식율이 썩 좋지 못하다 보니
글을 입력하는 중에도 오타가 생기곤 했습니다.

결국 휴대성이냐 빠르고 정확한 입력이냐... 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키보드를 다시 쓰는 것으로
선택 했습니다.

현재 제가 쓰는 기종은 Palm T5 입니다. 그리고 키보드는 Palm 정품 적외선 키보드를 사용 합니다.

PDA는 주머니에 키보드는 조그마한 가방에 늘 넣어 다니고 간단한 메모는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어
메모하고 회의나 미팅시에는 키보드를 꺼내어 펼쳐 놓고 입력합니다.

매우 편리 하지요.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 합니다. 주머니에서 PDA를 가방에서 키보드를 꺼내어 펼친 후 PDA를 올려
놓고 타이핑을 시작 하니 모두가 회의를 진행할 생각을 안하고 제 키보드와 PDA만 처다보고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약 10분에서 20분 간을 PDA에 또는 키보드 설명을 해주느라 매번 늦어진곤 합니다...

어서 대중화가 되어 이러한 일이 없어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입력에 애를 먹는 경우에는 선택의 여지 없이 키보드를 활용하세요.
디지털 라이프의 즐거움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by chocoach | 2006/10/16 23:15 | 도구들 | 트랙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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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이오공감의 흔적 at 2006/10/18 11:55

제목 : 2006년 10월 18일 이오공감
주는 것의 즐거움, 받는 것의 어려움?  by 사은다른 사람에게 줄 선물을 고르고 또 생각해보는 것처럼 재미있는 일도 없다. 메모장의 뒷부분에는 지인들의 이름과 선물하고 싶다고 적어놓은 물품들의 목록이 있다. 쇼핑을...일본 여행 갈 때 돼지코 잊지 마세요  by 까날 물론 돼지코가 바른 단어는 아니지만.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많이 어려워진 220v-110v 플러그 변환 어댑터입니다. 아시다시피 일본에는 110v를...Tungsten T5 ......more

Commented by SoGuilty at 2006/10/18 12:52
........분명합니다만, 요즘 이오공감 뽑는 스태프분이 키보드에 푹 빠지셨습니다.
Commented by 참다랑 at 2006/10/18 12:55
안녕하세요 공감타고 왔습니다:) 키보드, 하니까 안 그래도 며칠 전 친구가 V43과 연결해서 쓴다고 고무로 된 키보드 하나를 보여줬었는데 그게 참으로 신기해서 한참 구경했습니다. 돌돌 말아서 작은 주머니에 휴대하니까 굉장히 편해보이더라구요. 키감도 나쁘지 않았고. 단지 흠이라면 평평하지 않으면 쓰지 못한다는 점이랄까^^; [그니까 지하철 같은데에선 불편하겠죠:3]
Commented by 그라드 at 2006/10/18 17:33
와...좋아보이네요 +_+
Commented by 타키 at 2006/10/18 19:40
우와
50만엔짜리 키보드말고 공감엔 이런것도 나오는군요 =ㅅ=;
Commented by 바타 at 2006/10/18 22:25
키보드가 참 깔끔해 보이네요, 예전에 사용하던것은 접이식 이긴 했지만, 디자인이 약간... 많이 떨어졌었는데 ^^;;
Commented by 메모선장 at 2006/10/18 23:21
PDA와 포터블 키보드로 지하철에서 작업을 해봐서 무슨 이야긴지 잘 압니다; 설명해주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면 나름대로 즐길만 합니다만..
Commented by NabDo at 2006/10/19 01:59
저도 한번은 사장이 열심히 피튀하는데 키보드 꺼내서 척척 펴고 타이핑하니까 싸해지던것 느꼈습니다 ^^

그 뒤로는 가급적 키보드는 안꺼내고 그래피티만 괴롭혔다는 ...

Commented by Wanderer at 2006/10/19 03:50
얼마전에 텅티5 팔아버렸습니다.
태블릿OS+플래쉬메모리드라이브+음성녹음+USB카메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2007년이면 나올 것 같네요.
VX에 키보드 쓰다가 그 또각거리는 소리에
정적을 깨며 이목 집중... 으음... 기억하기 싫어요 ^^
T5에 음성메모 기능이 없어서 소형MP3에 녹음되는 걸 샀더니
그건 또 마이크가 황이라 조금만 멀어져도 소리가 안 잡히더군요.
제가 욕심이 많은 거겠죠 ^^

이오공감 등극을 축하해요 ^^
Commented by 레이아웃 at 2006/10/19 10:11
현재까지 개발된 입력장치 중 가장 효율적인 것이 키보드인것 같습니다. 한글에 관해선 더더욱 대단하죠.
대화를 중간과정없이 타이핑으로 곧장 받아 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언어라고 하죠...
외국 기자들이 우리나라 기자들을 부러워하는 이유라고도 하네요.

이오공감서 보고 왔습니다.
Commented by chocoach at 2006/10/19 10:57
블로그를 연지 2일만에 이오공감에 올라 가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도 해 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자그니 at 2006/10/19 23:17
이글루까지 오셨군요.. :) 평소에 메일진은 잘받아보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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